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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 월암동 한 선박 부품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났다.<대구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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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소재 한 선박 부품 제조 공장에서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 날 오후 9시 19분 경, 달서 월암동 한 선박 부품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차량 39대, 인원 97명을 현장에 투입, 2시간 25분 만에 불길은 완전히 진압했다.
불이 나자 공장 내 기숙사에 머물던 작업자 등 7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9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은 플라스틱 원료인 약재 탱크 하단부 열선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