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칠곡에 출마하는 국힘 정희용 국회의원 후보<사진>가 지난 29일 대구MBC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다양한 공약과 비전을 설명했다.
먼저 고령은 농생명 과학산업, 성주는 국립 참외연구센터, 칠곡은 농기계 IT산업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산업을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희용 후보는 공약으로 △고령 농생명 과학산업, 성주 국립 참외연구센터, 칠곡 농기계 IT산업 육성 △고령역, 성주역, 칠곡 신공항철도 정거장 설치 △대가야 문화권 개발(고령군), 가야산권 문화관광 개발(성주군), 자유민주주의 기록 공간 조성(칠곡군)△파크골프장 확충 등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 정 의원은 '청년층 유출을 막기 위해' 첨단기술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특화작목 인센티브 제공, 직업 훈련 기회 강화를 해법으로 내놓았다.
정 후보는 “‘청년층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기술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화작목 관련 인센티브 제공, 직업 훈련 기회 강화를 해법으로 제시했고, 수도권 집중화 완화를 위해 지방 이전을 결정한 기업들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 및 상속세 면제 등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 제공, 양질의 인력 공급을 위해 대구경북 대학들을 대상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 관련 교육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의료 문제점 해결 방안’으로는 지방 의대 정원 확대, 지역수가체계 신설, 필수 의료 분야 등을 포함한 수가 개선 논의, 지역 거점 대학병원에 대한 의료 장비 및 연수 등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지역 폐기물 처리 방안’으로는 주민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생활권을 벗어난 유휴지 활용, 충분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언급했고, 기존에 설치된 매립지와 소각장의 경우는 철저한 감시감독을 통해 위법사항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정희용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더욱 열정적으로 주민분들을 만나 뵙겠다”며, “거대 민주당의 입법 횡포를 막고,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한 분 한 분을 위해 일 잘하는 정희용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