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희 후보의 총선 이색 홍보가 화제다.

4·10총선 대구 북구 갑에 출마하는 박정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사진>가 지난 31일 오후 3시 기준 박 후보의 하이디라오 챌린지 릴스 영상이 조회수 50만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고 이를 통해 주민 및 학생과 소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학생, 청년과 기탄없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북구를 K-pop, E-sports의 중심지로 조성하는 공약을 학생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방법이 없나 고심했다”면서, “남은 선거운동 기간 청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들과 소통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챌린지 영상이 단순한 조회수의 증가를 넘어, 북구 주민, 특히 학생들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홍보 방식이 후보의 정책 공약 및 주요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희 후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유권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