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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 "대구를 확 바꾸겠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26 15:31 수정 2024.03.26 16:33

"단결·단합 못하면 필패"

↑↑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4·10 총선 대구지역 출마자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강당에서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국힘 대구시당이 26일 22대 총선 선거대책위 발대식을 갖고 단결과 단합을 통한 압승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대구 12개 선거구 후보자 전원이 참석했다.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3선 윤재옥(달서구을)원내대표와 5선 주호영(수성구갑)의원이 임명됐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만큼 어려운 선거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낙동강벨트'(낙동강 일대 부산, 경남 지역)가 위험한 상황까지 가 있고 부산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에 한동훈 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뵙고 왔는데 단결과 단합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며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마저 단결하고 단합하지 못하면 이 선거는 필패"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12개 선거구 전원 압승을 위해 모였다"며 "모든 선거는 제일 중요한 것이 진심과 간절함이다. 진심을 가지고 간절히 호소해야 민심이 움직인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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