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북후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도로변 및 노면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16톤 진공청소차가 투입됐으며, 옹천리 정류소부터 북안동농협 인근까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위주로 청소했다.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겨우내 도로 주변에 쌓인 흙먼지와 묵은 때를 털어내고 옹천 관내를 찾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옹천리 한 주민은 “요즘 공사현장에 다니는 덤프트럭이 많아 흙먼지가 날려 도로가 지저분했는데, 이번 봄맞이 청소 작업으로 도로변이 깨끗해져 기분이 상쾌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북후면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옹천 시내 구간을 청소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고 마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