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출신 최초 6선 도전에 나선 국힘 주호영(대구 수성 갑, 사진)후보가 25일 ‘대구굴기! 수성행복! 주호영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대구굴기 3대 공약’과 ‘수성행복공약’으로 구성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이날 오전 국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총선 공약에서 대구굴기 3대 공약을 제시했다.
대경신공항 건설 및 주변 인프라 조성 추진, 군부대 일괄이전 추진 및 후적지 개발계획 수립, 알파시티 국가디지털혁신지구 조성 등으로 각각의 사업이 국가적으로도 전례가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대형사업이다.
주 후보는 “신공항 건설은 제가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사업이고, 군부대 이전과 알파시티 육성은 수성 갑 사업이기도 하지만 대구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사업”이라며 “세 사업 모두 2030년까지 완료하게 되어 있어서 계획대로 반드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행복 공약'에는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 종합복지관 증설 추진, 제2수성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수성IC-동군위JC) 건설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고모역 정차 추진, 황금동-범안삼거리 직선도로 예타통과 및 착공 추진, UAM 버티허브 건설 추진 등이 담겼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마스터플랜 구축 추진, 망월지 생태축복원사업 및 생태교육관 건립, 수변지역 정비 및 산책로 조성, 고산서당 복원 및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등으로 주민 생활 전반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공약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주 후보는 “많은 주민과 만나고 다양한 의견을 전해 들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수성갑에 꼭 필요한 공약들을 모았다”면서 “의료, 복지, 교통, 주거, 환경, 교육, 문화 등 한 분야도 소홀함 없이 주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