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지난 22일 시립도서관 앞과 시민문화공원에 추가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분석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시설로, 좋음은 파랑, 보통은 초록, 나쁨은 노랑, 매우 나쁨은 빨강으로 표시돼 누구나 식별할 수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를 비롯해 오존, 아황산가스 등 대기정보와 온·습도, 풍향, 강수량 등 기상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을 시민문화공원에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시청, 보건소, 상주역, 리치마트, 국민체육센터 총 6개 소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의 대기·기상 정보는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 어린이 등 정보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마스크 착용, 실외활동 자제 등 시민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