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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3일 샌디에이고전 출격

뉴스1 기자 입력 2017.08.10 17:25 수정 2017.08.10 17:25

올 시즌 11승 욜리스 차신과 선발 맞대결올 시즌 11승 욜리스 차신과 선발 맞대결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 의 5승 도전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10분 안방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이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0일 게임데이를 통해 류현진의 13일 샌디에이고전 선발 등판을 알렸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로는 올 시즌 11승(8패 ERA 4.15)을 거둔 우완 욜리스 차신(29)이다.류현진은 최근 연일 호투 중이다. 지난 7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6패)을 달성했고,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도 승리는 못 챙겼지만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4점대에 머물던 류현진의 평균자책점도 어느새 수준급이라 할 수 있는 3.53까지 내려갔다. 후반기 3경기로 한정하면 류현진의 성적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95로 놀라울 정도다.새로 익힌 커터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기존의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와 함께 '팔색조 투구'가 가능해졌다.류현진이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4월12일 애리조나전(승리), 4월18일 샌프란시스코전(승리) 이후 무려 1207일만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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