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은 청송읍 건강위원회(위원장 황춘우)와 함께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송읍내 4개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한 노후 생활 및 건강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한‘청송읍 찾아가는 한방 건강증진교실’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청송읍 찾아가는 한방 건강증진교실’프로그램은 건강새마을 전담 한방의의 참여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방 진료 및 건강검진, 한의약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등을 1개 경로당에 8주간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한 차원 높은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청송읍 건강체조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마을에 우선으로 시행하며 추후 주민 의견수렴 후 다른 경로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경북도에서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망률이 높은 건강취약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내 이장과 부녀회장, 마을 건강지기가 함께 참여하여 프로그램 홍보, 참여 독려 등을 챙기며 어르신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한방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노후의 건강 걱정을 한방에 해결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차고 다양한 지원으로 건강 100세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