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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신효철 후보, 대구 동·군위갑 후보 등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21 16:32 수정 2024.03.21 16:33

신효철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군위군갑 지역위원장<서진>이 21일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돌입했다.

신효철 후보는 “동구에서 진행되는 어떤 개발 행위든 그에 따른 이익을 동구 주민들에게 최우선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구의 경우 통합신공항 사업과 그에 따른 후적지 개발 등 여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4년이 향후 40년을 결정하게 된다. 지역주민들에게 이득이 가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힘과 동시에, “오는 선거일에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며 지역과 무관한 인사를 공천한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정권과 여당을 심판하고, 동구의 신경제 새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구 주민들께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보통 사람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신천·신암·효목 지역 중·고교 설립, 공공산후 조리원 설립, 서민금융 지원은행 설립, 지역 재개발 지원대구 공항 후적지 개발 이익의 주민 환수, 공항후적지 대구시립대학교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하고 있다. 신효철 후보는 “국민의힘 일당 독주의 결과가 오늘의 대구와 동구를 만들었다”면서 “이번 선거부터는 지역정치, 주민정치 시대에 적합한 정치인을 뽑아야 제대로 된 지역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출마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유명한 서울 사람, 돈 많은 사람, 대기업 경영자 등 지역과 무관하고 보통사람들과 삶과는 더욱 거리가 먼 사람이 정치를 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지역상황을 똑같이 되풀이하겠다는 것밖에 안 된다”면서 “진짜 정치는 지역을 위한 주민정치”임을 동구 주민들에게 호소할 계획이다.

신효철 후보는 대구 동구 구의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현실을 바꾸기 위한 정책을 펼친 바 있으며, 지역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지역의 차세대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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