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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인공지능(AI) 돌보미 사업 시행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3.21 11:17 수정 2024.03.21 12:09

AI스피커 설치 돌봄서비스 20가구 선정

↑↑ AI 스피커 설치 사진(위쪽 파란색 스피커) <상주시 제공>

상주 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관내 치매·독거노인, 사회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 인공지능(AI)스피커를 설치했다.

이 인공지능 돌보미 사업은 70세 이상의 독거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 장애자에게 스피커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2024년부터 신규사업으로 도입해 총 20가구에 지원 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스피커는 날씨, 뉴스 등 일생 생활 관리 서비스와 정서 케어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음악감상, 감성 대화 기능을 가져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주며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검사 등 치매돌봄 특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1:1 맞춤형 돌봄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인공지능 스피커에 탑재된 긴급 SOS기능을 통해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센터의 연락망을 구축해 구조를 받을 수 있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스피커 지원을 통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취약계층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을 발굴해 치매 예방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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