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성주, 2024년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3.21 08:07 수정 2024.03.21 08:12

4월 5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 운영

성주군이 지난 20일~오는 4월 5일까지 ‘2024년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실외에서 기르는 반려견의 중성화 및 동물등록을 통해 △무분별한 번식 방지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 △반려동물 관리 강화 등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실외 사육하는 소유자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회취약계층 및 유실·유기동물 다수 발생지역(성주읍, 선남면, 용암면, 수륜면)은 우선지원 대상이며,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개체의경우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한다.

성주군은 “최근 관내에 박스째 버려지는 강아지 유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에 대한 주민의 인식 변화와 동시에 반려견이 버려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성화가 필요하다”며 “성주군은 다양한 반려동물 복지 사업 추진을 통해 유실·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