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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산 예비후보, ‘지역 유통상권 활성화 추진’ 공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20 16:05 수정 2024.03.20 16:32

최경환 경산 무소속 예비후보<사진>4.10 총선 아홉 번째 공약으로 지역 유통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기업 아울렛 유치 뿐 아니라 대구 동구에 입점이 무산된 세계 최대 다국적 가구 유통 업체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갓바위 관광쇼핑지구를 조성하고, 임당복합여객터미널에는 백화점도 유치하는 등 경산을 대구·경북 프리미엄 유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과거 하양 꿈바우 시장 현대화 사업에 국비를 투입했던 최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에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전통시장 테마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해 전통시장을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것을 공약했다. 

또한 공공배달 플랫폼 등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해 전통시장을 경산시민이 즐겨 찾는 생활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의 중심이었던 중방동, 중앙동 구도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문화 공간 조성으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상가 이용 고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도심조경과 시민편의시설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특히 지역 산업의 다양성 차원에서라도 전통시장과 아울렛, 쇼핑지구 등을 활성화 하여 경산을 대구 경북 최대의 유통 상업지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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