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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현직 시장부인‘사전선거운동 의혹’

변창상 기자 입력 2017.08.09 19:55 수정 2017.08.09 19:55

‘내년 지방선거 3선 시켜달라’발언 구설수‘내년 지방선거 3선 시켜달라’발언 구설수

최영조 경산시장 부인이 경산시 여성단체 협의회 정기회의(이하 .여 협)에서 “내년 지방 선거에서 최 시장이 3선을 할 수 있게 도와 달라‘는 발언을 해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지난 8일 오전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산시 여 협 정기 회의에서 명예회장인 최 시장의 부인이 인사말 중에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정기회의에는 경산시 새마을 부녀회.재향군인 여성회 등 20여 여 협 단체 회장들이 참석한 자리였다.2개월마다 열리는 여 협 정기회의는 지난 6월 정기회의 때도 관내 모 식당에서 열린 후 이들 여 협 회원들의 식대 16만 여원을 경산시청 소속 모 국장이 지불 하는 등 최근 여 협 과 관련. 여러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발언한 것이 사실이면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에 해당 되며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선관위의 결과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 경산=변창상 기자 bcs54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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