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1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복지환경국장 외 당연직 3명과 시 의회 추천위원 4명, 환경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기술적·재정적 지원성과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처리 △발생억제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과 교육 홍보, 공동주택 인센티브 제공,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처리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반면 2022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재정적 지원 성과, 처리비용 주민부담율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에 수고해 주신 평가위원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낮은 평가를 받은 항목에 대해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도 생활 속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