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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성주 새마을회, 농약 빈병 수거 입고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3.17 05:17 수정 2024.03.17 12:16


성주 새마을회가 숨은자원모으기 일환으로 농약빈병을 수거하고 분리 선별해 한국환경공단 성주중간처리사업소에 입고했다.

이번에 진행한 숨은자원모으기 사업은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합심해 1톤 트럭 34대, 총 96톤의 폐농약병과 폐농약봉지류를 수거했다.

노기철 성주 새마을회장은 “폐농약은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불가능해 버려지거나 방치되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며, “새마을회에서 앞장서 농약빈병을 수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자원재활용에도 기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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