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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경찰, 제22대 총선 선거사범 32명 수사 중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3.11 14:47 수정 2024.03.11 14:47

"허위사실 유포 15명"최다

경북경찰청이 11일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각종 선거사범 32명을 수사하고 있다.

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허위사실 유포가 1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금품수수가 11명, 공무원 선거관여가 3명, 사전 선거운동 1명, 기타 2명 등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 후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이들 뿐 아니라 이들의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공모한 자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 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선거일까지 선거 공정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 단속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난 달 7일 경북경찰청 및 도내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158명을 편성했으며 시·군 선관위 및 관할 검찰청 등 관계 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찰은 앞으로 모든 수사과정에서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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