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문면이 최근 일몰 시각이 늦어짐에 따라 야간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난달 26일~오는 4월 30일까지 야간 산불 신속 대응을 위해 야간 산불 감시활동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야간 기동단속반은 산불 취약 시간대인 오후 6시~8시까지 면 직원 13명과 산불감시원 8명 총 21명 5개 조를 편성해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영농부산물,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적극 단속, 지도 할 계획이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봄철 일몰 시각이 늦어지는 산불 취약 시기에는 주야간 구분 없이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이 필수적이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민들께서는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생활 쓰레기 소각 행위, 흡연행위 등을 일절 삼가시고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