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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경산 출마선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07 16:43 수정 2024.03.07 16:52

“시민 위한 민생 정치 할 것”

↑↑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이 7일 경북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경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이 7일 경북 경산시청에서 22대 총선 경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7일, 경산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산시청에서 가진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현재 민생은 파탄 났는데, 도대체 정부는 시민의 삶에 관심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치는 사라지고 탐욕과 혐오 정치만 넘쳐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한 정치를 외쳤다.

이어 선거공약으로 ▲경산복합 시민금융지원센터 설립 ▲대구·경북 개인회생 법원 설립 ▲경산시-대학 발전 전문기관 설립 ▲대임지구 복합환승센터 추진 및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 ▲경산시 공공병원 설립 등을 내세웠다.

엄 예비후보는 ”경산시의원 3선을 역임하면서 도서관 설립 운동, 전면 무상급식 운동,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유엽사망대책위 활동, ‘경산사랑카드’ 도입 등 서민들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기자와 만난 양재영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위원장(경산 시의원)은 ”이번 경산시 총선에 민주당은 공천 후보를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엄 예비후보는 “경산시의원 3선을 역임하면서 도서관 설립 운동, 전면 무상급식 운동,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유엽사망대책위 활동, ‘경산사랑카드’ 도입 등 서민들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문경에서 태어나 점촌고, 동아대를 졸업한 그는 6·7·8대 경산시의원을 지냈다.

현재 경산 총선은 국힘 조지연 예비후보(37·전 대통령실 행정관)와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69·전 경제부총리)의 대결 속에 녹색정의당 엄정애(54·녹색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진보당 남수정(42·진보당 경북도당 위원장)예비후보의 추격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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