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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 선거구 김상헌 예비후보가 7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김상헌 예비후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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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 선거구 김상헌 예비후보가 7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후보와 원 팀을 만들어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최근 이 선거구 공천과 관련 김상헌(48) 전 도의원과 유성찬(58)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이 당내 경선을 치러 김 전 도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유 후보는 이번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 당선을 위해 선거대책본부에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유 후보의 주요 공약 중 일부를 선거 공약으로 채택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길거리에서 만난 수많은 시민이 제 손을 잡고 '이제는 포항도 바꿔야 한다'"며 "포항도 이제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공천 만능주의'를 깨야 민생을 위기에서 구할 일 잘하는 후보를 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