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문경 치매안심센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3.05 08:17 수정 2024.03.05 08:19

치매 사각지대 해소 인지 프로그램

↑↑ 문경시 치매안심센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문경시 제공>

문경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지난 4일~오는 6월까지 문경갈평진료소 외 10곳의 보건진료소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시내 보건소까지 접근성이 취약한 11개 마을 경로당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하고 주 2회 30회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술·웃음치료·회상 등의 인지 자극 훈련 프로그램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사회적 참여를 유도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리나 시간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으며 사전·사후 평가 성과분석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 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애주 문경보건소장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 주민들의 서비스 불평등을 해소하고, 마을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인식개선과 친화적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