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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찰청이 3.1절 폭주족 주요 집결지 집중 단속을 벌여 20명을 검거했다.<대구경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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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한 대로 대구 경찰이 3.1절 폭주족 주요 집결지 집중 단속을 벌여 20명을 검거했다.<관련기사 본지 2월 28일자 참조>
대구경찰청은 지난 달 29일 오후 11시~1일 오전 6시까지 폭주족 주요 집결지 11곳을 단속했다.
기동대·암행순찰팀·교통범죄수사팀 등 인력 213명과 순찰차·기동대버스·비노출차량 등 66대를 집중 배치해 장소를 바꿔가며 집결하는 폭주족을 제지하고 해산 조치했다.
주요 단속 장소는 ▲범어네거리 ▲파티마삼거리 ▲두류네거리 ▲신남네거리 ▲두류공원네거리 ▲DGB파크삼거리 ▲원대오거리 ▲죽전네거리 ▲성당네거리 ▲유천네거리 ▲만평네거리 등 11곳이다.
단속 결과 음주 운전 5건 포함 무면허운전 2건, 자동차 관리법 위반(무등록 2건·번호판 가림 1건) 3건, 통고처분 10건(안전모 미착용 5건·안전띠 미착용 1건, 신호위반 2건·중앙선 침범 1건·끼어들기 1건) 등 20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을 바탕으로 폭주 활동에 가담한 운전자를 특정해 엄중 처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