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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응급환자 해경 헬기로 육지 이송 모습.<동해해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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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지난 29일 발생한 80대 응급환자가 해경 헬기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울릉의료원은 이날 오후 4시 1분 경, 응급실에 내원한 장 모(81·울릉 거주)씨가 심근경색 증상으로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오후 5시 28분 경 헬기에 환자를 탑승시켜 기내에서 응급조치를 시행하며 포항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병철 동해해경청 항공단장은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