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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3.03 14:23 수정 2024.03.03 15:24

4일~15일까지, 1,091대 선착순


안동시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신청기간은 4일~오는 15일까지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승합자동차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으며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및 법인·단체 차량의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 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URL를 통해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 누적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연말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실적(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23대가 1,612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온실가스를 감축해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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