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3~5일까지 한동대학교 및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포항 지역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썸머아텍캠프’를 실시했다.포항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학생들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하여 열린 사고와 실험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창조적인 융합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아두이노, 프로세싱 등 오늘날의 오픈소스 적정기술을 탐구하고, 이를 미디어아트라는 예술적인 창작활동에 적용해 봄으로써, ICT와 예술의 접합이 가져올 창의적 표현과 무한한 상상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캠프였다. 포항=권영대 기자sph9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