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27일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2024년 안동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신입생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란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예비 초등학교 신입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은 ‘초등 입학 자녀의 적응을 돕는 부모 코칭’을 주제로 △초등학교 교과과정 안내 △학부모 및 교육 기관연계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자기주도 학습 등 초등학교 적응 및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생생한 현장 사례로 진행됐다.
시는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공감과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교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로 나서는 첫걸음에 드림스타트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