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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8.07 17:12 수정 2017.08.07 17:12

물문화관광장 새마을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물문화관광장 새마을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회장 우창하)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안동물문화관 광장에서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하고 있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학, 교양, 아동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약 1,000여권을 비치해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피서지문고는 문화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한다. 또한, 더위사냥 부채 만들기, 가훈 써주기, 팝콘 · 솜사탕 봉사 등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피서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이동문고 운영은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매일 윤번제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알차고 보람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우창하 새마을문고회장은 “책 읽는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건전한 피서지 문화 정착과 범시민 책읽기 운동 확산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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