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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글로벌 K-뮤지컬 ‘마리 퀴리’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2.25 15:10 수정 2024.02.25 15:19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개년에 걸쳐 진행되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라이브(주)·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뮤지컬 ‘마리 퀴리’가, 다음 달 16, 17일 양일간 오후 2시, 6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마리 퀴리의 삶을 기반으로 신물질 라듐을 발견하고 라듐의 양면성에 대해 알게 되며 마리 퀴리가 겪는 일들을 풀어낸 뮤지컬이다. 마리 퀴리의 삶을 새롭게 해석해 신선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는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지난 2020년 초연 이후 수많은 상을 휩쓸며 폴란드, 영국, 일본, 중극 등 해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3년 만에 국내 무대로 다시 돌아와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마리 퀴리 안동 공연에서는 마리 퀴리 역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정화를 비롯해 강혜인, 효은, 박영수, 김지철, 김찬호, 양승리 등의 명품 출연진들이 대거 참여한 최상의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사전에 뮤지컬 워크숍을 실시해, 워크숍을 신청한 안동시 관내의 중, 고등학교에서 윤희진 인하대 물리학과 교수와 박병성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 국장이 마리 퀴리, 라듐에 관한 강의와 뮤지컬에 대한 해설 등 이번 공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워크숍을 진행 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뮤지컬 마리 퀴리’는 VIP석 9만 9,000원, R석 8만 8,000원, S석 6만 6,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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