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는 5개정당 대표자 초청 토론회, 구미공단의 현황과 미래전략 토론회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각종 토론회를 개최해 대안과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는 지난 28일 오후 6시 구미시청 3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본부의 상임대표 및 사무국장, 문화분권위원회 대표를 초청, 지방분권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듣고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초청된 이창용 상임대표는 ‘지방분권운동의 현황과 향후과제’란 주제 발표에 이어 구미본부의 활동계획 검토와 자유토론을 한 후 김종길 공동대표는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의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지난 선거에서 주요정당들은 모두 지방분권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므로 5개 정당의 대표자를 초청, 각 당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정당 대표자를 초청, 토론회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각 정당 대표의 지방분권에 대한 입장을 중심으로 개인적 정치철학과 향후 계획을 듣기 위해 오는 9월중으로 토론회가 개최되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지금 구미시민의 초미의 관심사는 공단의 위기상황을 둘러싼 대안으로 판단된다. 분권운동구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회 개최를 활동의 중심으로 삼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민운동의 전형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구미공단의 현황과 미래전략 토론회’를 8원 중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