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소재에 있는 베네스다 병원과 삼양교회(라정찬 이사장, 정연철 담임목사)은 2016년 ‘1사 1촌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연속으로 베네스다병원과 바이오스타 그룹 임직원 및 삼양교회가 함께 영양군 일월면을 찾아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일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과 전정에서 지난 26~27일 이틀간 ‘나눔과 봉사 활동의 장’을 열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첫날 26일은 일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및 인형극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여름 방학을 풍성하게 해주었다. 이어 27일 베네스다 병원은 정형외과, 치과, 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 담당 의료진들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일월면 어르신들께 전문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미용 선교봉사 활동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염색 및 커트 봉사를 제공하였고 경로잔치 행사(레크리에이션 및 식사), 장수사진 촬영, 벽화그리기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남상갑 일월면장은 "관내 기업체가 주선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작년과 더불어 올해 2년째인데 행사준비를 도맡아 하는 양산 삼양그룹 및 베네스다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방문하시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봉사서비스를 제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