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회장 강철회)와 마성지회(지회장 이석용)는 지난 28일 지역민과의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성면 상내1리 나실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상내 1, 2리 주민 120여명을 초청하여 이․미용 봉사 재능기부활동과 더불어 보양식인 흑염소 요리를 대접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내리는 백화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26세대 5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전입해 거주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귀농귀촌인들이 이발도 해주고 흑염소로 몸보신도 시켜주니 너무 고맙고, 앞으로 한 가족처럼 잘 지낼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며 화합을 다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