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자율재능학교로 지정된 구미초등학교는 지난 26일 교내에서 여름방학 자율재능 국악교실을 운영했다.이날 국악교실에는 1~6학년 학생들 중 희망한 40여명의 학생들과 본교 자율재능 프로그램 강사 5명이 참여했다. 이번 여름방학 국악교실은 본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악 자율재능프로그램인 가야금병창, 해금, 설장구, 소고, 관악기 부서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 중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주 실력을 기르고자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학기 중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참여했던 국악 수업에서 방학 기간을 이용,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실력을 높이고 국악기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워나가는 장으로 만들고자 했다. 이날 가야금병창, 해금, 소고, 관악기, 설장구부는 각각 본교 음악실 등 5곳에서 활동했다.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