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로부터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된 영덕군에서는 독서문화 확산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이는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고, 자녀에 대한 독서지도에 관심이 많은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영덕독서동아리(회장 임경자)가 ‘독서동아리 서평집’을 발간하는 작은 성과를 내고 지역 내 책 읽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영덕독서동아리(회장 임경자)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정기적인 독서모임을 갖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교수로부터 서평 지도를 받아왔으며, 자녀 독서지도는 물론 좋은 책을 주변에 추천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 이번에 ‘서평집’을 발간하면서 지난 2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