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6일 석적읍 포남3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민간 후원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희망 DREAM 6호 현판식’을 개최했다.희망 DREAM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희망 DREAM 6호는 칠곡군 공직자의 착한일터 기부금과 지역의 민간 후원자의 도움으로 진행됐다.민간 후원자로 동아알미늄(대표 이상주), 미진주택(대표 박현국), 가나장식(대표 이도영), 밝은해 인테리어(대표 권태효), 한국전력 칠곡지사노조(위원장 박충근 외 2명), 다모아광고(대표 권혁환), 그리메(대표 박미숙),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가 동참했다. 희망 DREAM 6호로 선정된 김옥순(여, 76세) 어르신은 뇌병변2급 장애를 가진 독거노인으로 주택 노후로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희망 DREAM 6호의 탄생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칠곡=김명수 기자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