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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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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봄철 산불화재 예방 및 지역 내 고령농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소각 NO, 파쇄 YES’주제로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산불 없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졌으며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파쇄지원단은 2팀 6명으로 구성되며 상반기는 2월 13일~4월까지, 하반기는 10월12월까지 군 전역을 대상으로 영농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관내 거주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산림연접지 100m이내, 고령층·취약층 순으로 영농부산물(고춧대, 깨대, 콩대, 잔가지 등)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8일까지 신청받은 120여 농가에 대해 파쇄작업을 진행하고 추후 작업 상황을 고려해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결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