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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풍각면 금곡리 환경문제 개선 박차”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2.01 09:42 수정 2024.02.01 10:02

금곡리 주민과 간담회
침출수 인한 오염
교통사고 우려 등

↑↑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과 이수연 산업경제위원장 등이 풍각면 금곡리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청도군의회 제공
청도 군의회가 지난 30일 의회 의장실에서 풍각면 금곡리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수연 군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의원 5명을 비롯해 풍각면 금곡리 이장, 대책위원장, 개발위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각종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는 물론 청도군 관계자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풍각면 금곡리 주민은 △비산먼지와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 △공사장 진출입 차량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우려 △야적장 확장을 위한 부지조성 반대 등 현재 상황과 문제점 등을 이야기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강력 요구했다.

청도 군의회 이수연 산업경제위원장은 “주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사항과 불편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번 간담회로 수렴한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 군 관련 부서들과 긴밀한 협조로 금곡리 환경문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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