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철)에서는 26일 오전 11시,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MBC 1318 사랑의열매 캠프’ 경북권역 입소식을 개최했다.‘참여와 실천을 통해 만들어 가는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경북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경북지역 중·고등학생 120여 명과 대학생 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해,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옥동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남선면 현내리와 임하면 임하2리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기쁨을 전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나눔활동(봉사활동)과 더불어 집단활동(포스트 게임, 장기자랑 등),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프로그램도 진행돼, 새로 사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의식 고취와 함께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이형철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새로운 만남과 참여를 통하여 따뜻한 사랑의 기운을 주고 받음으로써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 실천에 적극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