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권혁준)은 지난 21일∼25일 총 5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 운집하는 피서지인 청송 용전천강수욕장 등 15개소에 대해 경찰, 지자체, 사설주와 합동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및 성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청송경찰은 여름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오토캠핑장, 강수욕장, 계곡유원지등의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내부를 전파탐지장비를 이용하여 몰래카메라설치 여부를 정밀하게 점검했다. 또 사업주을 대상으로 초소형 몰래카메라 종류와 식별요령을 설명하고 성범죄 신고 및 대처요령을 홍보도 했다.신상훈 청송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여름 휴가철 여성들이 성범죄로부터 불안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 운집하는 피서지역에 성범죄 전담경찰관을 집중 투입하여 피서지 성범죄예방 및 검거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