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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식<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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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지난 22일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안동∙예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3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권기창 시장,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를 포함 20개 기관이 참여해 교육 발전 특구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예천군과 안동시는 최근 선정된 경북도립대와 안동대의 글로컬 대학30 선정과 도청 신도시 공동 개발이라는 이점을 살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생형 교육 발전 전략 및 지역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예천 지역 상생 교육 발전 특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시스템 강화 ▷K-인문교육을 통한 인성 교육 완전 책임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학력 신장 ▷지역산업 연계 우수 인재 양성을 추진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은 현재 학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안동시와 지역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도전하니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