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안동시보훈단체연합회·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공동주관으로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맞아 26일 수요일 오전 10시 안동시민회관(대동관) 대공연장(영남홀)에서 안동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회원, 군인,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6·25전쟁 정전협정의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90만 국군과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21개 UN참전국 국기입장식을 비롯하여 영상물 상영, 감사패 증정, 기념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7·27은 6·25전쟁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90만명의 국군과, 195만명의 유엔군 참전용사(미군 179만명)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이번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 정전협정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외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