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 상설 공연 ‘히든카드’와 ‘안동역에서’가 연말을 맞아 다음 달 1일~24일까지 ‘굿바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바이 이벤트’는 테마파크 입장료를 포함한 관람료 5천 원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아직 한국문화테마파크와 공연장을 방문해보지 못한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수·목·금 오후 2시 퇴계의 성학십도 중 1도, 우주 만물의 시작과 인간의 본성을 다룬 ‘히든카드’와 토·일 오후 2시 고향인 안동을 찾은 중년들의 첫사랑과 로맨스를 그린 ‘안동역에서’를 진행하고 있다.
‘히든카드’는 공연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공연에 나온 서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나만의 히든카드 서책 만들기’와 무대 백스테이지를 둘러보며 공연 직업을 체험 해보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 ‘백스테이지 투어’그리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위치한 도산을 배경으로 한 ‘도산서원 입체 퍼즐’까지 다양한 공연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안동역에서’는 안동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인 안동역에서 펼쳐지는 두 인물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동을 테마로 한 가수 진성이 부른 트로트 ‘안동역에서’가 관객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하며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오랜 기간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과 함께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말 이벤트와 함께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