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금복주, 안동시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

박채현 기자 입력 2023.11.23 15:59 수정 2023.11.23 16:02

지역인재 육성, 기업 사회적 책임 실천

↑↑ ㈜금복주, 안동시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 <안동시 제공>

㈜금복주 창립 30주년을 맞아 설립한 금복문화재단이 장학금 1000만 원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참소주’, ‘경주법주’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금복주는 1957년 창립한 대한민국의 유서 깊은 주류브랜드 기업이다. 대구·경북에 뿌리를 두고 성장하여 1,216억 원 규모의 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금복문화재단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공존한다는 취지로 1987년 설립됐다.

문화·복지·장학 분야 등 각종 공익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의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각각 1,000만 원씩 기부하고 있다.

금복주는 “안동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생 본연의 활동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고, 당사는 이제껏 해 온 것처럼 사회적 발전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한 성금은 지역의 어렵고 우수한 학생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박채현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