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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체투지 행진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부모연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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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가 23일 대구 동인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생활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 88.2%가 56세까지 평생 부모 돌봄을 받고 생활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발굴해 실질적 노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발달장애인과 부모, 활동가 등 180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들은 동인청사에서 반월당역까지 약 1.3㎞를 행진했고, 일부는 오체투지를 하기도 했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