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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출동! 드림봉사단, 올해 오지마을 8곳 봉사 활동

박채현 기자 입력 2023.11.15 16:51 수정 2023.11.15 16:52

농기계 수리부터 이미용·전기점검·치아 검진 등

↑↑ 출동! 드림봉사단, 올해 오지마을 8곳 봉사활동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안동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 남후면 개곡리를 마지막으로 관내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는 ‘출동! 드림봉사단’의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출동! 드림봉사단’은 지난 3월 길안면 현하2리를 시작으로 풍산읍 신양3리, 임하면 천전2리 등 11월까지 8곳의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은 마을 환경정화, 농기계 수리, 이·미용, 쑥뜸 봉사, 마을 순회 전기점검, 방충망서비스, 복지상담 등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문봉사단에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다년간 가톨릭상지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 치아검진 활동에 참여해왔고, 이번 남후면 개곡리에는 안동대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점검 보조 활동을 실시했다.

이 뿐 아니라 이번 남후면 개곡리에는 지난달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를 수료한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이미용 및 방충망 수리서비스에서 첫 자원봉사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이미용 전문자원봉사단에서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원금 50만 원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출동! 드림봉사단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드림봉사단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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