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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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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23년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지난 달 23일~오는 24일까지 부족한 농가 일손을 보태고자 시청 및 유관기관, 봉사단체, 우호교류도시 등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돼, 농가의 적기영농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과, 생강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작업을 주로 지원한다. 특히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일시·사회적 취약 농가는 물론 귀농·창농, 영세농 등 무상으로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들을 우선 지원한다.
시는 “안동시는 지역 농가들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촌일손지원을 위해 안동근로자종합복지관 및 안동농협 등에 농촌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 상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입국시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