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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도시재생대학, 태사길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운영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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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재생대학에서 지난 19일 안동시민 22명과 함께 ‘안동시 태사길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안동시 태사길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원도심 일원 태사길이 보유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러를 양성·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안동시 도시재생사업과 태사길 일원을 소개한다.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재생사업 기반을 구축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0월~12월까지 안동시 문화와 역사의 이해, 고려시대 안동, 태사길 속 문화자원 찾기, 투어코스 개발, 마을해설 기법, 스피치 교육, 시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내년 심화교육 과정을 거쳐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및 다른 해설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통해 태사길 스토리텔러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분들께서 중구동 태사길의 역사·문화에 대한 저변을 넓힐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의 스토리텔러로서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주체적 활동을 통해 원도심 활력 회복의 추진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