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2023년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을 진행한다.
‘10월의 하늘’은 청소년과 일반시민에게 과학의 재미와 흥미를 이끌고자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열리는 과학 강연 행사다. 기획부터 강연,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행사로 올해 시립도서관이 선정돼 시행하게 됐다.
이번 강연에서 한대희 과학자(공학박사)는 ‘똑똑한 교통으로 만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의 교통에 대한 강연을, 신민수 과학자(한국천문연구원)는 ‘우주와 천체들은 어떻게 연구하나요?’라는 주제로 우주에 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뜻깊은 과학강연이 우리 도서관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더불어 우주와 미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참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