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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낙동강변 핑크뮬리 만개, 가을 내음 물씬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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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낙동강변에 핑크뮬리 5만 본이 분홍빛 파도를 출렁이고 있다. 핑크뮬리 꽃은 이달 초 만개해 다음 달 초까지 피어 가을 동안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운흥동 300번지 낙동강변 둔치(영가대교 하단)에 3,000㎡ 규모의 핑크뮬리 그라스원을 지난 2018년 조성,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는 핑크뮬리로 물든 가을을 누릴 수 있도록 개화에 맞춰 핑크뮬리 그라스원 일원에 포토존을 추가 설치하였고,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핑크뮬리 그라스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인생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