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신순식 부군수는 폭염 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29일 관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일일이 살피고 시설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신순식 부군수는 전국적인 폭염특보 발효 등 연일 군위군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직접 무더위쉼터, 영농작업장, 건설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 준수에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점검 및 격려를 했다. 신 부군수는 “영농종사자 및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는 등 폭염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폭염추진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실시로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를 집중 점검기간으로 지정했다.군은 또 폭염특보 발효시 통합경보방송제어시스템을 활용해 오전10시, 오후2시와 5시에 방송을 실시토록 이장 단체문자전송을 통해 마을앰프를 이용해 주민들이 논밭이나 비닐하우스 등의 작업을 자제하도록 독려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에 방송도 하고 있다.군위/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