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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어린이 안전, 여름 119 소방안전캠프 운영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31 14:32 수정 2016.07.31 14:32

경북소방학교서 3일간 소방, 문화·레포츠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경북소방학교서 3일간 소방, 문화·레포츠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 소방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도청 신도시 입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여름 119 소방안전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 입주민 자녀에 대한 자긍심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캠프를 통한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과 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여름 119소방안전캠프는 참가 희망에 따라 선발된 초등학교 4 ~ 6학년 51명을 대상으로 소방학교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하회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체험프로그램은 화재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완강기 피난체험, 지하농연 탈출체험 등의 소방안전체험과 매직쇼, 래프팅 등의 문화 ․ 레포츠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북도 119종합상황실, 안전테마파크 탐방하는 시간도 편성해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캠프 마지막 날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번 119소방안전캠프처럼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은 처음이에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며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장거래 경북소방학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몸으로 익히고 재난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타인의 안전도 살필 수 있는 건강한 어린이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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